손목터널증후군

 

  정의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져 발생합니다. 즉 수근관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있는데 이 신경이 좁아진 수근관에 의해 눌리면서 손목이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증상

손가락과 손바닥부위의 저림 및 타는 듯한 통증 나타남

손 저림으로 운동기능이 저하되고 감각이상 나타남

증상이 지속되면 엄지 쪽 감각이 떨어져 엄지근육의 쇠약 및 위축이 나타남

손목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운동마비 증세가 동반되기도 함

  원인

여성,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더 많이 발견되며, 특히 비만인 사람들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손을 많이 쓰는 주부 등에게 많이 나타나며, 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질환이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골절 후유증,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결핵으로 인한 부종, 수근관 내에 발생한 종양 등이 있습니다.

  진단

대표적인 자가 진단법으로 팔렌테스트가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으로 내원하여 문진, 이학적 검사, 근전도 검사를 통해 확진이 가능합니다.

  치료

증상이 가벼운 경우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보존적 치료는 초기증상인 경우, 특히 근육의 위축이나 감각에 이상이 없으면 시행합니다.


보존적 치료로는 부목 교정, 약물치료(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 등)등 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나 감각에 이상이 생기고 손바닥의 근육에 이상이 생기면 부분 마취를 통해 비교적 간단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시원병원   ㅣ   광주 서구 상무중앙로 64. 3, 6,7,8층(치평동)   ㅣ   TEL. 062-710-5500   ㅣ   FAX. 062-71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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