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파열

 

  정의

반월상 연골은 무릎관절 내에서 충격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반월상이라는 이름은 연골의 모양이 반달 모양과 비슷하여 붙여진 말입니다. 연골은 내측 반월상과 외측 반월상으로 나뉘어 불립니다. 이 반월상 연골이 외상이나 퇴행성으로 인해 손상되거나 파열이 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무릎관절 내 체중전달, 무게분산, 관절보호, 안정과 윤활기능을 하는 조직임

“도가니”를 인간에서는 반월상 연골이라고 부르며 남성이 여성보다 더 잘 손상됨

반월상 연골은 무릎관절 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임

  증상

반월상 연골이 파열되면 찢어지거나 끊어진 느낌이 오고 잘 걷지 못할 정도로 운동기능이 떨어지며, 붓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반월상의 기능이 저하되므로 무릎이 힘없이 꺾임

무릎이 심하게 붓고 걸을 때 완충작용이 저하되어 “뚝, 뚝” 소리가 남

무릎을 회전시키거나 앉았다 일어나면 통증이 더 심함

양반다리, 계단 등 무릎을 구부렸을 때 통증이 더 심함




  원인

반월상 연골 파열은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최근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손상이 가장 많고, 급작스러운 무릎사용 등으로 인해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무릎관절이 약해지면서 쉽게 파열되기도 합니다.


과격한 운동과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접촉, 비 접촉 외상으로 인한 파열

외부 충격, 무릎의 급격한 방향전환, 정지 등 무리한 무릎의 사용

50대 이후 무릎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파열이 좀 더 쉽게 됨




  진단

진료시 무릎 관절을 눌러 통증을 확인하는 절차로 어느 정도 진단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관절질환과 마찬가지로 단순 X-Ray 방사선 촬영으로 반월상 연골의 찢어진 부위의 크기와 모양 등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학적인 검사를 토대로 MRI, 관절내시경을 통해 진단하는 게 가장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료

부분파열이나 반월상연골 부위 중 바깥쪽 파열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쪽에 파열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합니다.


바깥쪽은 혈액순환이 되는 부위기 때문에 보존치료 가능

안쪽은 혈액순환이 아닌 관절액에서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보존치료가 불가능

관절내시경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절제 및 봉합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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